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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온다, 눈이 되지 못한체..

이한성씨 도대체 제 머릿속에 없는 추억은 어떻게 만드신거에요... ㅠㅜ

홍현기씨 도대체 제 머릿속에 없는 추억은 어떻게 만드신거에요... ㅠㅜ

이민채씨 도대체 제 머릿속에 없는 추억은 어떻게 만드신거에요... ㅠㅜ

잔나비가 계속나오네

한여름 밤이었는데 놀이터 그네를 타면서 이야기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가더라 헤어지기 싫어서 우리 둘 다 모기에 물린 곳을 벅벅 긁으며 12시가 지날 때까지 버텼지 그 이후로 내 발목에는 흉터가 생겼어 아마 널 많이 사랑했던 흔적인 것 같아

영원한 사랑은 없다고 믿는다. 그도 그럴게 사랑은 불꽃같아서 아무리 뜨거웠다 하더라도 한차례 빛나고 나면 상처만 남긴 채 사라지게 되니까. 첫 번째 연애에서 나를 사랑했던 그를 안다. 내가 없으면 죽을 것 같이 굴던, 그 간절한 매달림을 기억한다. 하지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했던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웃고 다시 사랑을 시작하곤 하니까. 우리가 연인이었을 때, 그에게 썼던 편지의 한 단락이 기억난다. 00아, 우리도 여기 다른 연인들처럼 그저 그런 흔한 커플일까? 여기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진심을 적어내려가고, 또 1년후의 자신에게 약속을 해. 1년 후에 이 편지가 우리 집 우편함에 꽂힐 때에도 이 사랑을 계속 이어가고 있겠다고. 나는 그날 편지를 쓰면서 1년 후의 나는 이별한 채로 너의 편지를 읽게 될까, 아니면 편지를 받자마자 서로에게 달려갈까 궁금했다. 아니, 사실 나는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하는 데까지 해보겠다고 적었던 것 같다. 우리도 결국 남산의 수천 개의 자물쇠처럼 그저 그런 추억이 되어버린지 오래지만. 가끔 지금의 그에게 물어보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때 정말 사랑을 했냐고. 그때의 나는 사랑을 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 미숙했던 시절이었고 있는 그대로의 그를 받아들일 수 없었으니까. 나는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타인은 나와 달라서. 한철 사랑이라면 인생 또한 한철이라 생각하는 나와 달리 사람들은 마음이 여러 개라도 되는 듯 여러 사랑을 했다 말하니까. 그런 사람들 중 단 한 사람, 나와 비슷한 이를 바라고 바라고 바라는 삶. 기다리고 기다렸던 너를 만나 사랑을 하고 있다. 사랑은 헤어지지 않으려 하는 노력같다는 내 말에 그런 것 같다며, 그렇게 노력하며 평생 함께 하자는 그를 사랑한다. 나는 여전히 그토록 사랑했던 이들이 헤어지는 것을 보며 영원한 사랑은 없는 걸까? 하고 생각하곤 한다. 그래서 가끔 그를 불안하게 하지만 그는 모른다. 그에게 하나 있는 마음을 다 줘버렸다는걸, 그래서 불안한 건 늘 내쪽이라는걸. 흩뿌려지는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칼을 쓸어 넘길 때마다, 땡그란 눈이 사랑을 담은 눈빛으로 젖어 접힐 때마다 내 세상은 요동친다. 저렇게 작디작은 존재가 내 세상을 떠받치고 있다. 그렇기에 사랑하면 불안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지 싶어지는 요즘이다. 그도 우리가 나눈 사랑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길. 그의 세상에서도 언제나 내가 제일 빛나는 존재이길. 남은 나의 모든 순간이 언제나 그 사람이어도 되길. 그렇게 그 사람에게 약속했던 모든 미래를 지킬 수 있게 되길 바란다.

2:00:00

네 앞에선 모든 미사여구가 작아지는 게 당연해 사랑아 미안하고 고마웠어

언럭키 진짜 미친거 아니냐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어듣기 33:17

좋아요 😊

😢

힘들 때의 나: 글을 쓴다, 욕구가 다 떨어진다(식욕,성욕,갖고싶은욕구), 치유: 책읽기, 인디음악 듣기 *생활 잃지 않으려고 안간힘 쓰는 것 같긴 함.

김광석님의 노래들은 잘 익어가는 느낌이 드네요

시장에서 혼자 안주 두개 시켜놓고 소맥 죽이네 역시 아이유~~~~~❤

잠이 잘올까해서 들었는데, 자기전에는 들으면 안되겠다. 사랑하는 사람 생각에 마음이 몽글몽글한게 보고싶어지기만 하고...

영화재목좀알려주세요 ㅠ

결국 그내가 든고싶었던 이야기임을 깨닫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네요. 메아리 치는 감정과 주체할 수 없는 감성어지러운 분들께 팁남겨요.😊

1:14:32

🍓

뭐랄까.. 그냥 밤하늘 보며 멍 때리고 싶게 만드는 노래다. 세상의 온갖 시기와 질투, 증오와 같은 감정들을 소멸시켜 주는 느낌. 아.. 이런 노래를 듣는 내 인생도 꽤 아름다울 수 있구나 싶어서 가슴 뭉클하네

다다미 나오자마자 채널 바꿈

사랑을 하면 후유증이 크다 두번다시 는 하지말고 다짐하고는 또 찾아오는 사랑을 기다린다

오늘 나를 만난 모든분들에게 행운을.

산들거리는 네 머리칼이 내 마음에 깊이 녹았다 내 마음도 너도 우리의 여름도 산들거린다

녿아내리는 느낌이 든다 00:00 확 향수병 끼얹는 노래는 사람이 사랑하면 안돼요 잔잔히 향수병 뚜껑을 돌리는 노래는 메시지 인 어 보틀 햐ㅇ수병은 중의적 의미임..

진짜 래이드롭이랑 냐 손을 잡아는 그냥 미쳣음

배경과 노래가 너무 잘 어울려서 2년전에 처음 들어도 가끔씩 듣곤해요 😂

묵호등대 꼭 간다

내가 제일 사랑하는 플레이리스트

2009년이 제목에 있는 2009년의 우리들이 플리에 없는게 실망스럽구만,,

1:14:31

1:14:31

zunhoozon spotifyda yok mu?

günaydınn

아 역시 그 10센치님 노래네요... 미노이님 버전도 좋군요

9:50 이노래 플리에서 많이 들었던 좋아하지만 이름 모르던 노래였는데 노벰버 레인이었군요 오케이 확인

애심 (哀心) 명사 슬프고 애달픈 마음. 나에게 애심의 뜻을 알려주었던, 그리고 느끼게 해주었던, 둘 다 너무 어리고 아무것도 몰라서, 서로를 너무 이해해서, 너무 아끼고 아껴서 잡고 싶었지만, 내가 부족해서, 어쩔수 없이 보냈던, 서로를 잊으려고 발악했던, 하지만 잊혀지지 않는.

준호준.. 정체가 뭘까 차트에 오르는거 싫다 하셨지만 만약 정식 음원 나왔으면 항상 차트100 안에 머무를 듯 특히 겨울..딱 지금 새벽 ㅠㅠ

애니메이션 제목이 뭐예요? 시작부분 애니메이션

시험 끝나면 들어야지..

헐.. 이게 ... 얼마만의 플레이리스트...ㅜㅜ 감사합니다

넘흐조하효

"발밑의 땅을 손으로 다 까질 만큼 깎아내려서 비가 내리면 네가 고개를 숙여도 마주칠 수 있는 하늘을 만들었어" 00:00 혁오 - Paul 04:31 Faith Richards&Aaron Kellim - Before We're Leaving Here 08:15 리오 - New Boots 12:40 우효- 청춘 15:45 데이먼스 이어 - josee! 17:50 데이먼스 이어 - salty 20:41 알레프 - No One Told Me Why 24:32 데이먼스 이어 - ai 29:13 백예린 - 산책 32:40 데이먼스 이어 - years 35:25 우효 - 아마도 우린 39:23 데이먼스 이어 - 잠이 든 당신 곁에 기대어 42:29 The 1975 - All I Need To Hear 46:00 데이먼스 이어 - nite 49:06 리오 - 장미 유행가 51:12 데이먼스 이어 - Rainbow 53:35 데이먼스 이어 - Blanche 56:55 데이먼스 이어 - F.U.Y 01:00:06 데이먼스 이어 - Pattern 01:04:17 우효 - 민들레 01:08:31 The 1975 - Be My Mistake

진짜 좋아했어 다 처음이었고 헤어진지 3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너가 생각나. 그리고 웃기지만 가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생각해. 나도 이제 그만 너 생각없이 잘 지내고싶다. 보내주고싶어 너를.

너 차에서 나오던 노래

준호준… 이 천재야…..

ㅇ하 이거 어디갔나 한참 찾았다